제작 일기

요리 인서트 촬영은 신입 카메라맨의 등용문~카메라 워크로 질감·맛을 표현

안녕하십니까. 토레다카 데스크 스태프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현역 시절에 고전하며 실력이 늘기까지 시간이 걸렸던 ‘요리 인서트 촬영’에 대해 써 보고자 합니다.

요리 인서트 촬영은 신입 카메라맨이 맡는 ‘마지막 큰일’

신입 카메라맨으로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등용문. 그것이 ‘요리 인서트 촬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로케든 스튜디오든 본격적인 요리 프로그램은 물론, 정보 프로그램이나 버라이어티에서도 시식 장면이 있는 한 편집에서 나중에 끼워 넣는 이 ‘맛있어 보이는 요리를 보여 주는 컷’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이 본편 녹화 후에 한꺼번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현장의 분위기가 조금 느슨해져 있더라도 신입 카메라맨에게만은 가차 없이 ‘마지막 큰일’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당시 제가 막 카메라를 잡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이 시간이 솔직히 매우 부담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피사체가 되는 요리나 과자는 작은 것이 많아, 필연적으로 망원으로 상당히 당긴 상태에서 촬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라도 긴장하거나 호흡이 흐트러지면 화면이 흔들려 순식간에 쓸 수 없게 됩니다. 신입 시절의 저는 이 압박감에 손이 떨려 몇 번이고 다시 찍기를 부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 이 인서트 촬영이 너무 싫었습니다(웃음). 선배에게는 화면이 흔들리지 않도록 “숨을 멈추고 카메라 워크를 해!”라는 말을 듣곤 했습니다.

얼핏 단순해 보이지만 사실은 ‘영상의 기초력’이 응축되어 있다

더 까다로운 것은 그냥 찍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가 “맛있겠다!”고 직감하는 영상으로 완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요리 자체는 정지해 있는데 화면 속에서는 ‘최고로 맛있다!’는 정감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이 간극이야말로 요리 인서트 촬영을 어렵게 만드는 이유이며, 당시의 저는 바로 여기서 크게 걸려 넘어졌습니다. 그리고 깨닫게 된 것이 인서트 촬영은 결코 ‘덤’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깔끔하고 매끄러운 줌 인·줌 아웃, 천천히 질감을 음미하게 하는 가로 패닝(피사체를 좌우로 훑듯이 움직이는 카메라 워크)과 같은 기술이야말로 카메라맨의 역량을 여실히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그렇게 절감했습니다.

그 후 저는 이 인서트를 어떻게든 잘하고 싶어서, 아무도 없는 스튜디오에서 혼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여기저기서 소품을 모아 가로 패닝·줌 연습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고독한 시간도 좋은 추억이고, 확실히 저의 ‘바탕’이 된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은퇴한 지금도 요리 인서트 촬영은 신경 쓰이는 장르

지금도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요리 인서트 촬영에 눈이 갑니다. 압축감 있는 ‘매크로의 세밀한 세계’인데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단순한 움직임인데도 묘하게 설득력 있는 가로 패닝. 요리의 맛을 표현하는 줌 인. 그러한 세밀한 카메라 워크의 축적을 보면 “아, 이 카메라맨은 잘하는구나” 하고 저도 모르게 감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 그렇게나 서툴렀던 장르이기 때문에, 지금은 오히려 “어떤 기술을 쓰고 있을까”를 발견하는 것이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젊은 카메라맨분들께 잘하는 카메라맨이 되기 위한 조언을 한다면, 딱 한마디로 “요리 인서트를 잘하게 되십시오!”입니다. 그만큼 인서트 촬영에는 카메라 워크의 기초라는 기초가 가득 담겨 있는 것입니다.

저희와 함께 어시스턴트부터 카메라맨으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처음 카메라를 잡을 때의 들뜬 마음도, 따뜻한 요리의 김을 조심조심 쫓아가는 그 순간도 분명 여러분의 미래로 이어져 있습니다. 저희와 함께 그 첫걸음을 내디뎌 보시지 않겠습니까?

당사에서는 카메라 어시스턴트부터 정성스럽게 지원하며, 카메라맨으로서의 첫걸음이 되는 ‘따뜻한 요리 인서트’ 촬영을 비롯해 현장의 기초를 무리 없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익힌 ‘기초력’을 토대로 버라이어티·음악·스포츠·정보 프로그램 등 모든 장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카메라맨으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영상을 좋아한다, 요리를 좋아한다, 카메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 그런 작은 마음이라도 괜찮습니다. 조금이라도 마음이 움직였다면 부담 없이 문의해 주십시오.

채용 지원 양식은 여기에서: 경력 채용 / 신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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