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술 해설

요리 인서트를 맛있게 찍는 요령~김의 비밀~

안녕하십니까. 토레다카 데스크 스태프입니다. 한겨울이 되어 따뜻한 음식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이번에는 그런 계절에 딱 맞는, 뜨끈뜨끈해서 저도 모르게 군침이 도는 요리 인서트에 빼놓을 수 없는 ‘김의 비밀’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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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보고 ‘맛있겠다’고 느끼는 순간은?

요리를 보고 ‘맛있겠다’고 느끼는 순간. 그 큰 요소 중 하나가 피어오르는 김입니다. 김이 있는 것만으로 요리의 온도와 갓 만든 느낌이 전해져, 화면 너머로도 저도 모르게 젓가락을 뻗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이 김은 그저 요리가 뜨겁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예쁘게 찍히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김이 보이지 않는다”, “생각만큼 피어오르지 않는다”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조명의 핵심은 ‘역광 김 라이트’

김을 맛있어 보이게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조명입니다. 그중에서도 포인트가 되는 것이
요리의 정면이 아니라 뒤쪽에서 비추는 ‘역광’의 빛. 이른바 ‘김 라이트’입니다. 김은 하얀 연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투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면에서 빛을 비춰도 카메라에는 잘 찍히지 않는 성질이 있습니다.

반대로 요리의 비스듬히 뒤쪽에서 빛을 비추면 김에 빛이 닿아 윤곽이 하얗게 떠오릅니다. 이 역광 김 라이트로 피어오르는 김에 입체감과 움직임이 생겨, 요리의 ‘뜨끈뜨끈함’과 ‘갓 만든 느낌’이 화면 너머로도 확실하게 전달되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김 라이트를 요리 자체에 너무 많이 비추지 않는 것입니다. 김과 요리를 같은 빛으로 비춰 버리면 요리의 윤곽이 살지 않아, 모처럼의 김의 존재감이 약해져 버립니다. 김은 역광으로 강조하고 요리 자체는 별도의 부드러운 빛으로 보완한다. 이 한 단계의 수고야말로 요리 인서트를 ‘단순한 기록 영상’에서 ‘저도 모르게 먹고 싶어지는 컷’으로 끌어올려 주는 것입니다.

요리 인서트의 조명 지식도 카메라맨에게는 필수

맛있어 보이는 요리 인서트를 찍으려면 카메라 오퍼레이트뿐만 아니라 조명 지식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김을 보여 주는 방법, 그림자를 떨어뜨리는 방법, 빛의 방향이나 세기 하나로 요리의 인상은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즉 요리의 ‘맛’을 영상으로 표현하려면 카메라맨 자신이 빛의 특성을 이해하고 의도적으로 빛을 배치해야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조명으로 단순한 기록 영상이 ‘보면 먹고 싶어지는 영상’으로 승화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조명 지식은 카메라맨에게도 요리 인서트 촬영의 필수 스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카메라 어시스턴트 시절에 조명 공부를!

저 자신도 카메라맨으로 독립하기 전에는 카메라 어시스턴트로 현장에 들어가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요리 촬영에 참여했습니다. 그 경험 속에서 뼈저리게 느낀 것이 조명의 중요성입니다. 물론 줌 인이나 줌 아웃, 가로 패닝 등의 매끄러운 카메라 워크를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카메라 오퍼레이트 연습 틈틈이 깨달은 것은 요리 인서트에 한하지 않고 영상 표현의 기초는 빛을 이해하고 의도적으로 다루는 능력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 어시스턴트 시절부터 조명 공부를 쌓는 것이 장래의 영상 퀄리티와 직결되는 것입니다.

당사에서는 고도의 카메라 오퍼레이트 기술을 익힌 카메라맨을 육성할 뿐만 아니라, 조명에도 능한 카메라맨이 되는 것을 목표로 독자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짜고 있습니다. 어시스턴트부터 현장 경험을 쌓아 가는 가운데 조명 스킬도 확실하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조명도 해낼 수 있는 카메라맨이 되고 싶다!”고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셨다면, 아래에서 꼭 문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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