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토레다카 데스크 스태프입니다. 저는 예전에 “공부하려면 편집실에 가라!”는 말을 듣곤 했는데, 그 이유를 영상 제작 현장의 관점에서 이야기해 드리고자 합니다. 촬영과 편집은 별개의 공정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편집실에 발걸음을 옮기는 것은 카메라맨에게 매우 큰 성장 기회가 됩니다.
카메라맨이 편집실에 가야 하는 이유란
카메라맨의 일은 ‘찍는 것’만이 아닙니다. 최종적으로 영상으로 완성되었을 때 어떻게 보일지를 의식하며 촬영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편집 공정을 이해해 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편집실에서는 소스가 어떻게 다루어지고, 어떤 컷이 쓰이고, 어떤 컷이 쓰이지 않는지가 명확하게 보입니다. 현장에서는 좋다고 생각하고 촬영한 컷이라도 편집 사정으로 잘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반대로 무심코 찍은 컷이 인상적인 장면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 ‘쓰이는 컷·쓰이지 않는 컷’을 체감하는 것이 다음 촬영의 퀄리티를 크게 좌우합니다.
편집을 이해하면 촬영 기술이 향상된다
편집실에서의 배움은 구체적으로 촬영 기술과 직결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포인트입니다.
・컷 연결의 용이성(편집점을 의식한 구도)
・분량에 맞는 화면 만드는 법
・불필요한 패닝·줌을 줄이는 판단
・필요한 리액션 컷의 중요성
편집을 모르는 카메라맨은 ‘찍고 끝’이 되기 쉽지만, 편집을 이해하고 있는 카메라맨은 ‘쓰일 것을 전제로’ 촬영합니다. 이 차이는 현장에서 매우 크며, 디렉터의 평가와도 직결됩니다.
편집실에서 배워야 할 구체적인 포인트
그저 보러 가기만 해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편집실에서는 다음 점을 의식하며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컷이 채택되었는가
・컷의 길이(분량감)
・소리와 영상의 관계
・자막이나 연출이 들어가는 방식
・NG 컷의 공통점
특히 “왜 이 컷이 쓰였을까”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를 말로 표현할 수 있게 되면 자신의 촬영에도 재현성이 생깁니다.
디렉터와의 관계에서 차이가 나는 카메라맨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디렉터와의 신뢰 관계입니다. 카메라맨이 편집을 이해하고 있으면 ‘디렉터가 원하는 화면’을 한발 앞서 찍을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야기 흐름에 필요한 리액션을 확보한다
・편집으로 이어지는 구도를 의식한다
・컷백을 내다본 화면을 준비한다
이러한 움직임을 할 수 있는 카메라맨은 디렉터에게 “말이 잘 통한다”, “맡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반대로 편집을 이해하지 못하면 필요한 화면이 빠져 추가 촬영이나 편집에서의 고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편집실에서 완성형을 봄으로써 ‘어떤 화면이 요구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디렉터의 의도를 헤아린 촬영이 가능해집니다.
신입 카메라맨일수록 편집실에 가야 하는 이유
특히 신입이나 카메라 어시스턴트분들에게 편집실 견학은 가장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현장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완성형’을 앎으로써 일의 전체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의도를 가진 촬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편집 지식이 있는 카메라맨은 현장에서의 신뢰도도 높아 ‘맡길 수 있는 인재’로 평가받기 쉬워집니다.
편집실 견학을 습관화하는 장점
편집실에 한 번 가는 것만으로도 효과는 있지만, 계속해서 견학하면 이해는 더욱 깊어집니다.
・장르별 편집 기법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자신의 촬영 버릇을 알아차릴 수 있다
・트렌드 연출을 배울 수 있다
・디렉션 의도를 읽어 낼 수 있게 된다
특히 TV나 스트리밍, 음악 콘텐츠 등은 편집의 템포나 연출이 다르기 때문에 폭넓게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메라맨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찍는 기술’뿐만 아니라 ‘완성물을 상상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 힘을 기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편집실에 보러 가는 것입니다. 편집을 앎으로써 낭비 없는 촬영, 쓰이는 소스 만들기, 그리고 디렉터의 신뢰 획득으로 이어집니다.
당사는 영상 편집을 의식한 촬영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주식회사 토레다카에는 카메라 어시스턴트로 현장에 들어가면서 편집이나 음향, 조명 등 폭넓은 공정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있습니다. 특히 편집을 의식한 촬영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으며, 다른 회사보다 이른 단계에 실천적인 경험을 쌓는 것이 가능합니다.
“빨리 카메라를 잡고 싶다”, “현장에서 통하는 실력을 익히고 싶다”는 분에게 최적의 환경이 갖춰져 있습니다. 영상 제작 현장에서 진지하게 성장하고 싶은 분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